

















나이 |
11세 / 1학년 |
성별 |
남성 |
키/몸무게 |
150CM / 45KG |
검은 머리칼, 보랏빛 눈. 꽤 단정한 안경을 쓰고 있지만 얌전하다는 인상은 주지 못한다. 표정에서부터 이미 드러나는 장난기가 몸짓 하나하나에 스며있는 듯했다.
[ 층층나무 / 용의 심금 / 8.5인치 / 아주 유연함 ]

층층나무
Dogwood
층층나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목재들 중 하나로 나는 층층나무 지팡이와 어울리는 이상적 주인이 항상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층층나무 지팡이들은 변덕스럽고 장난기가 많다. 노는 것을 좋아하는 본성을 가진 이 지팡이는 그들의 짝이 항상 재미있는 일을 겪게 해주길 요구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층층나무 지팡이에게 심각한 마법을 요청하였을 때 그것을 잘 해내지 못하리라 추측하면 안 된다. 층층나무 지팡이는 어려운 조건 하에서도 뛰어난 마법을 행할 수 있기로 유명하며, 적합하게 똑똑하고 뛰어난 마녀나 마법사와 짝이 될 경우 이 지팡이는 눈부신 황홀감을 선사할 수 있다. 많은 층층나무 지팡이들이 가진 재미있는 특징은 무언 마법 주문을 행하길 거부하며 오히려 시끄러운 것을 선호한다는 사실이다.
-포터모어 발췌
나무 덩굴이 막대를 타고 올라가는 형상의 짙은 고동색 지팡이. 언뜻 보면 흑색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에이단은 장식이 화려한 지팡이를 원했었지만,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이 층층나무 지팡이였다. 평균보다는 조금 짧은 편. 지팡이의 성격이 아주 독특하다는 장인의 말에 고민 없이 이를 선택했다.
[ 엉뚱한 / 자유로운 / 눈치 빠른 ]
남들이 다 하는 것은 하기 싫어한다. 목도리를 두르라고 하면 허리에 찼고, 포크를 쓰라고 하면 나이프로 음식을 찍어 먹었다. 좋게 말하면 청개구리, 나쁘게 말하면 괴짜. 사람들은 입을 모아 그가 특이한 사람이라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평범함에 대한 자격지심 때문은 아니다. 그저 단순한 호기심. 정도를 따지자면 평균의 두 배 정도로 호기심이 많다. 그래서 주변에 필요 이상의 관심을 쏟았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일 또한 허다하다. 그렇다고 오지랖을 부리는 성격은 아니었지만, 그 필요 이상의 관심을 오지랖으로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다.
주변에서 그의 엉뚱한 행동을 말리는 사람이 꽤 있었다. 하지만 그를 뜯어말려도 한 번 하려고 마음먹은 것은 절대 포기하려 들지 않았다. 어떤 방식으로든 다시 그 일을 시작하는 탓에, 주변인 몇몇은 혀를 내두르며 그를 포기했다고.
누가 뭐라하든 꿋꿋이 제 할 일을 한다. 잔소리가 길어지면 한 귀로 흘려버리는 성향인 탓도 있겠지만, 뭐든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인 이유가 더 크다. 아주 낙천적이라고 설명하기는 어려워도 긍정적인 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그가 상황을 가리지 않고 튀는 행동을 하는 사고뭉치는 아니다. 따지자면 꽤 눈치가 빠른 편. 보통의 괴짜 이미지는 갑자기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불쑥 하는 것이 일반적이겠지만, 에이단은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눈치를 많이 살피며 행동하는 편이다. 호기심이 많고 늘 특이한 행동을 하려고 하지만 그러지 못할 상황에서는 자신의 호기심을 접어둘 줄 아는 사람이다.
2월 8일생 / 물병자리
1) 머글 태생으로, 회사원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아들.
1-1) ...이라고는 하지만, 에이단이 그 이상으로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은 없다.
1-2) 처음 호그와트 입학 통지서를 받았을 때, 부모님은 장난 편지로 여기고 그것을 버렸다. 하지만 에이단이 쓰레기통을 뒤져 찾아냈다. 자신의 영웅담처럼 이야기하기도 한다고.
1-3) 머글 세계에서 알고 지냈던 친구들이 많다고 한다.
2) 마술을 좋아하고, 꽤 잘 한다.
2-1) 때문에 호그와트에 올 때 여러가지 도구들을 챙겨왔다. 과연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2-2) 가장 좋아하는 마술은 카드 마술. 자연스레 가장 좋아하고 항상 들고 다니는 도구는 트럼프 카드가 되었다.
2-3) 어릴 적 TV쇼에서 봤던 마술사의 공연이 인상깊어 시작했다고 한다.
3) 친화력이 굉장히 좋다. 처음 본 상대에게도 쉽게 말을 붙이며 금방 친해지는 편.
3-1) 오면 오고, 가면 가라는 개방적인 태도. 에이단의 특이함에 이끌려 오는 사람들과, 그에게 실망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으나 그는 둘 중 어떤 곳에도 치우치지 않았다.
3-2) 연하나 동갑인 친구들에게는 무조건 말을 놓는다. 연상이더라도 자신과 친하다고 판단되면 쉽게 말을 놓았다. 딱딱한 말투를 퍽 어려워하는 모양이다.
4) 래번클로. 에이단은 이 곳에 배정되기를 바랐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4-1) 하지만 그가 재능이 특출난 편은 아니다. 다만… 잔머리가 좋았다.
4-2) 에이단이 래번클로를 바란 이유는 그보다 더 단순했다. “파란색이 멋지니까!”
나이 |
11세 / 1학년 |
성별 |
남성 |
키/몸무게 |
132CM / 28KG |
미미한 푸른빛이 도는 은백색의 머리. 순하게 내려앉은 청아한 눈을 보면 아쿠아마린이 떠오른다.
눈썹이 보이는 짧은 앞머리가 특징.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미소를 짓고 있다.
교복은 단정하게 갖춰 입지만, 품이 커서 푹 파묻힌 모양새. 몸집도 또래에 비해 작은 편이긴 하다.
망토 소매는 팔을 내리면 손끝만 빼꼼 고개를 내밀 정도에 복도를 걸으면 끝부분이 바닥에 끌려 오간 흔적을 쉽게 남긴다. 넥타이도 마찬가지로 길어 곤란하지만 어떻게든 정석대로 메려고 노력하는 편. 안 되는 날은 수업에 늦지 않기 위해 허겁지겁 정리가 덜 된 모습으로 교실에 뛰어든다. 목도리라도 두르면 눈 아래가 보이지 않아 차라리 헐렁한 차림새로 누구인지를 판별하는 게 쉽다. 신발은 매끈하게 윤이 나는 검은색 구두.
[ 서어나무 / 유니콘의 털 / 9.2in / 단단함 ]
[ 포용 / 공감 / 탐험 정신 ]
세상은 넓고 모르는 것은 많다. 긴 시간에 걸쳐 쌓인 풍부한 지식에 비하면 자신이 알고 있는 건 모래 한 톨에 불과할 거라고, 자신의 부족함을 알아 생소한 것을 받아들임에 스스럼이 없었다. 구축하고 있던 기존의 정보를 완전히 뒤집는 새로운 경험을 마주하더라도 낯섦에서 오는 두려움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새롭다는 사실만이 뚜렷하게 남아 관심사가 되고 흥미를 이끈다. 틀에 갇히지 않은 생각은 곧 드넓은 포용을 이루는 힘이었다.
공감성이 높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타입. 어떤 주제로든 상대가 말을 시작하면 귀기울여 반응하고 본다. 그리고 여과 없이 생각을 표현했다. 화색을 띤 얼굴 위로 반짝이는 눈을 하고 대화에 응하는 것은 타인의 경험을 자신의 것처럼 깊숙이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아이는 생동하는 모든 것에 관심을 두었다. 생물과 비생물처럼 간단하게 나눌 수 있는 기준은 아니었다. 무엇이든 멈추지 않고 변화한다면, 그 자체에 호기심의 자극을 느꼈다.
광범위한 관심사. 그를 충족하기 위하는 과정도 아이에겐 즐거움이다.
시작과 끝을 예상할 수 없는 도전을 좋아한다. 결과를 바라고 출발선에 서는 경우, 아무런 목표도 세우지 않고 떠나는 여행 모두 만족을 가져다주었다. 중요한 건 미지를 향해 떠난다는 사실이기에.
1.
3월 19일생. B형. 데번주 다트머스 출생.
2.
어머니는 연구원. 아버지는 배를 모는 함장. 호그와트 7학년에 재학 중인 형이 한 명 있다.
마법사인 어머니를 통해 입학 편지가 오기 전부터 마법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집에서 형이 지팡이 쓰는 모습을 본 적도 있지만, 극히 적은 횟수의 목격인 데다 친구와의 소소한 일상을 제외하면 학교생활이나 마법 사회에 관련된 이야기는 전해 들은 정보가 없어 아이에게 호그와트는 그야말로 새로움으로 가득한 존재다.
입학 시즌, 어머니는 집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업무 중인 데다 형은 공부를 위해 해외로 떠나있던 터라 하마터면 혼자 다이애건 앨리에 첫발을 들일 뻔했지만, 어머니와 친한 지인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입학 준비물을 구할 수 있었다. 사실… 신기함이 가득한 공간을 실컷 헤매다 오는 것도 재미있었겠지만!
3.
애완동물은 흰 페럿. 이름은 플리폴리.
다이애건 앨리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맞이했다.
주인에게는 애교가 많지만, 낯선 이에게는 경계심을 보인다.
4.
모든 사람에게 존대를 사용한다.
부모님, 교수님, 선후배… 친구도 예외는 없다. 이유를 묻는다면 익숙해서?
5.
명랑한 톤. 부드럽고 포근한 목소리.
기분이 좋으면 말을 잇는 중간마다 통통 튀어 오르는 악센트를 내는 습관이 있다.
6.
좋아하는 것은 새로움. 모험. 사소한 의문들.
싫어하는 것은 무기력함. 지루함. 정체된 것들.
7.
학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도서관.
할 일이 없으면 도서관으로 달려가 책을 읽는다. 도서관에 있는 모든 책을 독파하는 것을 나름의 목표로 삼고 있다. 집중하기 시작하면 주변에 쓰는 신경을 완전히 닫아버려 웬만해서 방해받지 않는다.
8.
정리에 미숙하다. 책 한 권을 읽어도 바로 꽂아두지 않고 바닥에 놓아둔다.
그다음 새로운 책을 꺼낸다…. 의 무한 반복. 안 좋은 습관 때문에 물건을 어디에다 두었는지 잊어버려 찾아 헤매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9.
헐렁한 교복의 정체는 형에게 물려받은 것.
새로 장만할 수도 있었지만, 본인이 물려 입기를 원했다. 형제간의 우애가 깊은 편.
10.
유난히 설레던 밤. 바람이 잔잔하게 물결을 스치는 호수에서 쏟아지는 유성우를 맞이했다.